
부모님이 국가유공자이신데 받을 수 있는 수당을 다 받고 계신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항목부터 하나씩 짚어 보는 것이 시작입니다. 국가유공자와 보훈대상자는 보상금 외에도 간호수당, 생활조정수당, 참전명예수당 등 여러 항목을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2026년에는 보훈급여금이 평균 5% 인상됐고 상이7급은 8.8%까지 올랐습니다. 다만 항목마다 대상 등급과 조건이 다르고 개인 상황에 따라 받을 수 있는 항목이 달라지므로, 본인에게 해당하는 항목을 하나씩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본인이 받을 수 있는 항목을 스스로 다 찾아내기는 어렵습니다. 이 글에서 큰 틀을 확인한 뒤, 정확한 개인별 지급 항목과 금액은 관할 보훈(지)청 상담을 통해 확인하는 것을 권합니다. (2026년 10월 6일 갱신: 예시를 추가했습니다)
1. 2026년 무엇이 달라졌나
2026년 보훈급여금은 전반적으로 평균 5% 인상됐습니다. 그중에서도 상이7급 보훈보상금은 8.8%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간호수당·중상이부가수당·6.25전몰자녀수당·고엽제수당도 평균 5% 수준으로 함께 인상됐습니다. 참전유공자와 무공영예수당, 4.19혁명공로자는 월 4만원이 인상됐고,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지급되는 생계지원금도 5만원이 올라 총 15만원이 됐습니다. 반면 생활조정수당은 이번에 동결됐습니다.
2. 간호수당, 등급별로 얼마나 받나
간호수당은 상이 1~2급 중증 상이자에게 지급되는 수당입니다. 등급과 등록 시기에 따라 금액이 나뉩니다.
| 대상 | 연간 지급액 |
|---|---|
| 상이 1급 | 약 312만 3,000원~337만 5,000원 |
| 상이 2급 | 약 102만 8,000원 |
| 2012년 7월 이후 등록자(1~2급) | 상시 337만 5,000원 또는 수시 214만 3,000원 중 선택 |
2012년 7월을 기준으로 등록 시기에 따라 적용되는 방식이 다르다는 점이 헷갈리기 쉬운 부분입니다. 그 이후 등록자는 상시 간호가 필요한지, 수시로 필요한지에 따라 금액이 다른 두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 본인이 어느 기준에 해당하는지는 등록 시기를 기준으로 판단하면 됩니다.

💡 예를 들어 2012년 7월 이후 상이 1급으로 등록된 아버지라면
간호수당은 상시 간호가 필요한 경우 연 337만 5,000원, 수시로 필요한 경우 연 214만 3,000원 중 하나를 고릅니다. 하루 대부분 누군가 곁에 있어야 하는 상태라면 상시 쪽이 맞고, 차이는 연 123만 2,000원입니다. 다만 간호수당은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와 함께 받을 수 없는 경우가 있으니, 활동지원을 이미 이용 중이라면 보훈(지)청 상담에서 어느 쪽이 유리한지 먼저 확인하세요.
※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입니다.
3. 생활조정수당과 참전유공자 지원
생활조정수당은 저소득 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 지원 수당으로, 기본 보상금과 별개로 생활 형편이 어려운 경우에 더해지는 항목입니다. 2026년에는 이 항목이 동결돼 전년과 같은 금액이 유지됩니다. 참전유공자에게는 참전명예수당이, 4.19혁명공로자에게는 관련 수당이 각각 월 4만원 인상됐고, 참전유공자의 배우자가 받는 생계지원금도 5만원이 올라 총 15만원이 됐습니다. 본인이 직접 받는 항목뿐 아니라 배우자 몫으로 따로 나오는 항목도 있으므로, 가족 구성에 따라 챙길 수 있는 항목을 함께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4. 내가 받을 수 있는 항목, 확인하는 순서
- 본인의 보훈 등록 구분(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등)을 확인합니다
- 상이등급이 있다면 등급을 확인합니다(간호수당 등 등급별 항목 판단 기준)
- 등록 시기(특히 2012년 7월 이전·이후)를 확인해 적용되는 기준을 파악합니다
- 관할 보훈(지)청에 개별 상담을 신청해 본인에게 해당하는 항목과 정확한 금액을 확인합니다
- 배우자나 가족이 받을 수 있는 항목(생계지원금 등)도 함께 확인합니다
5. 신청 전 확인할 점
보훈 관련 지원은 항목이 많고 등급·등록 시기·소득 수준에 따라 조건이 세분화돼 있어, 이 글에서 다룬 내용만으로 본인이 받을 수 있는 전체 항목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간호수당처럼 활동지원 서비스와 중복 수급이 제한되는 항목도 있으므로, 여러 제도 중 어느 쪽이 유리한지는 관할 보훈(지)청 상담을 통해 개인별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 이 글은 2026년 9월 23일 기준으로 확인된 정보로 작성했습니다. 보훈급여금은 매년 인상률이 달라지므로, 실제 금액은 국가보훈부 공식 발표를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간호수당과 장애인 활동지원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상황이라면 두 제도를 나란히 놓고 비교해 보세요. 선택제의 조건과 차이는 보훈대상자 장애인활동지원 선택제, 간호수당과 무엇이 다를까에 정리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간호수당과 장애인활동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나요?
65세 미만 상이 1·2급 보훈대상자는 2026년 9월부터 간호수당 대신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게 됐지만, 두 제도를 동시에 받을 수는 없습니다.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2012년 7월 이전에 등록했으면 간호수당을 못 받나요?
등록 시기와 관계없이 상이 1~2급이면 간호수당 대상이 됩니다. 다만 2012년 7월을 기준으로 적용되는 금액 산정 방식과 선택 옵션이 다를 수 있으므로, 본인 등록 시기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생활조정수당은 누구나 받나요?
아닙니다. 저소득 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 지원 수당이라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기준은 보훈(지)청에 문의해야 합니다.
참전유공자 배우자도 별도로 받을 수 있는 돈이 있나요?
네,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지급되는 생계지원금이 별도로 있으며 2026년 총 15만원으로 인상됐습니다. 본인 몫과 별개로 배우자 몫도 함께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정확히 어떤 항목을 받을 수 있는지 한 번에 확인할 방법이 있나요?
온라인에서 전체를 확인하기보다는, 관할 보훈(지)청에 개별 상담을 신청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등록 구분, 등급, 등록 시기, 소득 수준을 종합적으로 봐야 정확한 항목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