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연금 받을 때까지 버틸 노후 자금이 걱정되는 40대 경남도민이라면, 도가 저축액에 돈을 얹어 주는 제도를 눈여겨볼 만합니다. 경남도민연금은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1971년부터 1985년 사이 출생 경남도민이 협약은행 IRP 계좌에 저축하면, 경상남도가 납입액 8만원당 2만원씩 연 최대 24만원을 최장 120개월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본인 연 소득금액이 약 9,352만원 이하여야 하고, 지원금은 적립해 두었다가 만기에 일시 지급합니다. 2026년 신규 모집은 4월에 끝나 지금은 신청할 수 없습니다.
⚠️ 2026년 신규 모집은 종료됐습니다
2026년 모집은 4월 20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고 현재 신규 접수 창구는 닫혀 있습니다. 새로 가입하려면 다음 모집 공고를 기다려야 하며, 이미 가입한 분은 IRP 납입을 계속하면 지원이 유지됩니다.
1. 경남도민연금이란 무엇인가
서울시가 추진 중인 낀세대 연금이나 다른 지자체가 검토하는 중장년 연금의 원형으로 자주 언급되는 제도가 경남도민연금입니다. 경상남도가 2026년 도입한 자산 형성 지원 사업으로, 국민연금을 받기 전까지의 소득 공백에 대비해 지금 조금씩 모아두도록 돕는다는 취지입니다.
구조의 핵심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를 활용한다는 점입니다. 가입자가 IRP에 넣는 저축액에 경상남도가 일정 비율을 얹어주고, 원금과 운용 수익, 도 지원금이 함께 쌓여 만기에 목돈이 됩니다. 도가 직접 연금을 주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노후 저축에 지원금을 보태는 방식입니다.

2. 가입 자격
| 항목 | 기준 |
|---|---|
| 출생연도 | 1971년 1월 1일 ~ 1985년 12월 31일 |
| 소득 요건 |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을 것, 본인 연 소득금액 약 9,352만원 이하(2024년 귀속 기준) |
| 거주 요건 | 경상남도 거주 |
| 계좌 요건 |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 자격 충족, 협약은행에서 신규 개설 |
| 협약은행 |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
2026년 모집은 소득 구간을 나눠 1차와 2차로 진행했습니다. 1차는 연 소득 약 5,455만원 이하, 2차는 약 9,352만원 이하가 대상이었습니다. 다음 모집에서도 비슷하게 구간을 나눌 가능성이 있으니, 소득이 낮을수록 먼저 접수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3. 지원 구조와 받는 금액
지원 비율은 저축액 8만원당 2만원입니다. 매달 8만원씩 1년간 96만원을 넣으면 경상남도가 24만원을 얹어줍니다. 연 지원 한도가 24만원이라 그 이상 저축해도 지원금은 늘지 않습니다. 이 지원을 최장 120개월, 즉 10년까지 받을 수 있으므로 도 지원금만 누적하면 최대 240만원입니다.
여기에 본인이 넣은 원금과 IRP 운용 수익이 더해집니다. 다만 IRP는 운용 상품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고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상품도 있으므로, 만기 금액을 미리 확정해 계산하기는 어렵습니다. 도 지원금은 적립만 해 두었다가 만기 시점에 일시 지급합니다.

💡 예를 들어 창원에 사는 1978년생 직장인이라면
연 소득금액 4,800만원이면 1차 구간(약 5,455만원 이하)에 들어갑니다. 협약은행 IRP에 매달 8만원씩 1년간 96만원을 넣으면 도가 24만원을 얹어 주고, 이를 10년 이어 가면 도 지원금만 240만원이 만기에 함께 나옵니다. 2026년 모집은 4월에 끝났으니, 다음 모집 공고가 나오면 소득이 낮은 1차 구간일 때 먼저 접수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 2026년 모집 기준의 예시입니다.
4. 신청 절차
- 경남도민연금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합니다. 가입자격 체크리스트, 신청서, 약정서를 제출합니다.
- 경상남도의 대상자 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습니다.
- 승인 후 협약은행(NH농협 또는 BNK경남)에서 IRP 계좌를 새로 개설합니다. 기존 계좌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 자동이체로 매달 저축하면 도 지원금이 적립됩니다.
5. 서울, 경기와 비교하면
서울시의 낀세대 연금은 아직 추진 단계로 시행 시기가 정해지지 않았고, 경기도에는 이런 성격의 제도 자체가 없습니다. 경남도민연금은 이 중 유일하게 실제로 운영 중이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저축 8만원에 2만원을 얹어주는 구조는 서울 공약과 거의 같지만, 경남은 소득 상한이 약 9,352만원으로 넓고 대상이 1971년부터 1985년생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도민연금으로 쓰는 IRP는 연말정산 세액공제도 함께 받습니다. 연금저축과 합쳐 900만원까지 공제되는 구조와 40대에 시작했을 때의 차이는 연금저축 IRP 세액공제 한도 900만원, 40대부터 시작하면 달라지는 것에 정리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지금 바로 신청할 수 있나요?
2026년 신규 모집은 4월에 끝났습니다. 다음 모집 일정은 경상남도가 공고로 안내하며, 통상 이듬해 상반기에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식 누리집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소득이 없어도 가입할 수 있나요?
가입하려면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어야 합니다. IRP 자체가 소득이 있는 사람이 드는 계좌라, 소득이 전혀 없으면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국민연금과 겹쳐서 받을 수 없나요?
별개입니다. 경남도민연금은 국민연금과 무관하게 개인 IRP에 쌓는 돈이라, 국민연금 수급 여부와 상관없이 만기에 받습니다.
중간에 해지하면 어떻게 되나요?
약정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중도 해지하면 이미 적립된 도 지원금을 받지 못하거나 환수될 수 있습니다. IRP 중도 인출에는 세제상 불이익도 따르므로, 해지 전 협약은행과 상담하시길 권합니다.
서울이나 경기에 살아도 가입할 수 있나요?
경상남도 예산으로 도민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라 경남 거주자만 대상입니다. 다른 지역 주민은 각 지자체의 유사 제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 기준일과 출처
이 글은 2026년 9월 2일 기준입니다. 모집 일정과 소득 기준은 매년 달라지므로 신청 전 공식 누리집을 확인하세요. 출처: 경남도민연금 공식 누리집, 경상남도 2026년 경남도민연금 지원사업 안내. 문의: 경상남도 055-211-2241, NH농협 1588-5995, BNK경남은행 1600-8585. (2026년 10월 6일 갱신: 예시를 추가했습니다)
제공된 정보는 참고용이며, 투자에 대한 최종 판단과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