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권 유효기간이 이미 지났어도 과거에 전자여권을 발급받은 이력이 있으면 정부24 온라인 재발급이 가능합니다. 만료 여부는 온라인 신청 조건과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만 18세 이상이고 생애 최초 신청만 아니면 집에서 신청하고 수령만 한 번 방문하면 됩니다.
1. 만료돼도 온라인으로 되는 이유
온라인 재발급의 핵심 조건은 “전자여권을 한 번이라도 발급받은 적이 있는가”입니다. 우리나라는 2008년 8월부터 전자여권을 발급해 왔고, 그 사이 여권을 만든 적이 있다면 시스템에 신원 정보와 사진 이력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들고 있는 여권이 만료됐든, 몇 년째 서랍에 있든 상관없이 온라인으로 새 여권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생애 처음 여권을 만드는 사람은 지문 등록과 본인 확인을 위해 반드시 창구에 가야 합니다. “만료 후 재발급”과 “생애 최초 발급”은 절차가 전혀 다릅니다.

2. 만료 여권과 기간이 남은 여권의 차이
신청 자체는 비슷하지만 두 가지가 다릅니다.
| 구분 | 유효기간 만료 | 유효기간 남음 |
|---|---|---|
| 재발급 사유 | 유효기간 만료 | 사증란 부족, 훼손 등 |
| 기존 여권 반납 | 의무 없음 | 수령 시 반드시 반납 |
| 수수료 | 신규 발급과 동일 | 사유에 따라 잔여기간 재발급(27,000원) 적용 가능 |
만료 여권은 반납하지 않아도 되지만, 신원 확인을 빠르게 하려면 수령할 때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3. 신청 순서
- 정부24 로그인 후 여권 재발급 신청 선택
- 재발급 사유에서 “유효기간 만료” 선택
- 여권 종류(10년 또는 5년), 면수 선택
-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 파일 업로드
- 수령기관 선택 후 수수료 결제
처리기간은 근무일 기준 통상 8일이고, 온라인 야간 접수분은 하루 정도 더 걸릴 수 있습니다.

4. 여행 계획이 있다면 잔여 유효기간을 보세요
만료된 여권으로는 당연히 출국할 수 없고, 유효기간이 남아 있어도 입국을 거부당할 수 있습니다. 많은 나라가 입국일 기준으로 여권 잔여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 있을 것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여권이 곧 만료되거나 이미 만료됐다면, 여행 출발일로부터 넉넉하게 앞서 재발급을 신청하시길 권합니다. 방문할 국가의 입국 요건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오래 방치한 여권은 사진과 이름 표기를 확인하세요
10년 전 사진 그대로 재발급되지 않습니다. 사진은 6개월 이내 촬영분으로 새로 올려야 하고, 그동안 이름의 로마자 표기 규칙이 바뀌었다면 표기 변경 여부도 함께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여권이 만료된 지 10년이 넘었는데도 온라인이 되나요?
전자여권을 발급받은 이력이 있으면 만료된 지 얼마나 됐는지는 상관없습니다. 다만 아주 오래전이라면 전자여권이 아니라 구형 여권일 수 있으니, 여권 앞면에 카메라 모양 표시가 있는지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
만료된 여권도 반납해야 하나요?
반납 의무는 없습니다. 유효기간이 남은 여권만 반납 대상입니다. 만료 여권은 그냥 보관하거나 폐기하면 됩니다.
만료 재발급도 여권번호가 바뀌나요?
네, 새 번호가 부여됩니다. 재발급 사유와 관계없이 새 여권에는 새 번호가 붙습니다.
유효기간이 3개월 남았는데 지금 갱신하면 손해인가요?
남은 기간이 아깝게 느껴질 수 있지만, 대부분 국가가 잔여기간 6개월 이상을 요구하므로 3개월 남은 여권은 사실상 여행용으로 쓰기 어렵습니다. 여행 계획이 있으면 미리 새로 받는 편이 낫습니다.
📌 작성 기준일 2026년 8월 31일
재발급 조건과 절차는 외교부 여권안내 누리집(passport.go.kr)과 정부24 안내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방문 국가별 입국 요건은 수시로 바뀌므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누리집에서 출발 전 다시 확인하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