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급은 빠듯한데 3년 뒤 1,440만원이 생긴다는 말에 귀가 솔깃했지만, 올해 모집을 놓쳤다면 다음 기회를 지금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2026년 모집은 종료됐고, 다음 기회는 2027년 모집입니다. 보통 상반기에 2주에서 3주 정도만 접수하며,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월 10만원 이상 있는 만 15세에서 39세 청년 중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가 대상입니다. 2026년부터는 중위소득 50%를 넘는 청년의 신규 모집이 중단됐습니다. 미리 소득 요건과 서류를 준비해두면 짧은 접수 기간에 쫓기지 않습니다.
⚠️ 상시 접수가 아닙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1년에 한 번, 정해진 기간에만 신청을 받습니다. 모집 공고는 보건복지부와 복지로에서 안내되며, 놓치면 다음 해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1. 2026년에 달라진 점
가장 큰 변화는 소득 상한이 낮아진 것입니다. 예전에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저소득층)와 50% 초과 100% 이하(차상위 초과) 두 갈래로 나눠 모집했는데, 2026년부터 중위소득 50%를 넘는 청년의 신규 가입이 중단됐습니다. 즉 지금은 소득이 낮은 청년만 대상입니다.
지원 구조 자체는 유지됩니다. 본인이 매달 10만원을 3년간 넣으면 정부가 월 30만원을 매칭해, 만기에 본인 저축 360만원과 정부 지원 1,080만원에 이자를 더해 총 1,440만원 이상을 받습니다.

2. 2027년 모집에서 확인할 자격
| 항목 | 기준 |
|---|---|
| 나이 | 신청 당시 만 15~39세 |
| 근로 요건 |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월 10만원 이상 발생 |
| 가구 소득 |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
| 가구 재산 | 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별 재산 기준 이하 |
| 중복 제한 | 지자체 청년통장 등 유사 자산 형성 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이력이 있으면 불가 |
소득 기준은 매년 조금씩 오르므로 정확한 금액은 그해 공고의 기준표로 확인해야 합니다. 소득인정액은 소득과 재산을 함께 환산한 값이라 직접 계산하기 어렵고, 복지로 모의계산이나 읍면동 상담으로 미리 가늠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3. 지금부터 준비할 세 가지
- 근로 사실 유지: 신청 시점에 일하고 있어야 하고 근로소득이 증빙돼야 합니다. 4대 보험 가입 내역이나 급여 이체 기록을 남겨두세요.
- 소득인정액 미리 확인: 가구원 수, 부모님과의 세대 분리 여부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모의계산으로 대략적인 위치를 파악해두세요.
- 유사 사업 정리: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같은 지자체 통장에 참여 중이면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신청할 수 없습니다. 어느 쪽이 유리한지 먼저 판단하세요.

💡 예를 들어 편의점에서 일하는 24세라면
편의점에서 월 90만원을 버는 24세 청년이 부모와 같은 세대로 묶여 있으면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을 넘을 수 있지만, 독립해 세대를 따로 꾸리고 있다면 대상이 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선정되면 매달 10만원씩 3년 동안 360만원을 넣고, 정부 매칭 1,080만원과 이자를 더해 1,440만원 이상을 받습니다.
※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입니다. 실제 판정은 그해 기준표와 소득인정액 조사로 정해집니다.
4. 선정된 뒤 3년 관리
가입하면 3년간 매달 10만원을 정해진 날에 자동이체로 넣어야 합니다. 저축을 거르면 그달 정부 지원금이 빠지고, 누적해서 많이 거르면 중도 해지될 수 있습니다. 또 근로 활동을 유지해야 하고, 정해진 교육을 이수하며 만기 전에 자금 사용 계획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3년을 채우고 조건을 지키면 적립금 전액과 이자를 받습니다. 목돈은 주거, 교육, 창업 등에 쓰도록 권장되지만 용도가 엄격히 제한되지는 않습니다.
5. 탈락하거나 중간에 그만두면
신청에서 탈락해도 다음 해에 다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가입 후 중도 해지하면 본인이 넣은 저축액과 이자만 돌려받고 정부 지원금은 받지 못합니다. 다만 군 입대, 임신과 출산, 질병 등 특정 사유는 적립을 잠시 중지했다가 재개할 수 있습니다.
소득 기준 때문에 대상이 안 된다면 정부 기여금이 붙는 다른 청년 적금을 보세요. 조건 3가지와 기여금 기준은 청년미래적금 조건 3가지, 소득 6,000만원 넘으면 기여금은 못 받습니다에 정리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2027년 모집은 언제 열리나요?
정확한 일정은 보건복지부 공고로 발표됩니다. 최근 몇 년간 상반기에 모집했으므로, 봄부터 복지로 공지를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중위소득 50%가 넘으면 방법이 없나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어렵습니다. 대신 거주 지역의 청년통장(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등)이나 청년미래적금 같은 다른 자산 형성 상품을 확인해보세요.
부모님과 같이 살면 불리한가요?
가구 단위로 소득과 재산을 보기 때문에 부모님 소득이 높으면 소득인정액이 올라갑니다. 세대 분리 여부와 실제 생계 분리 상황에 따라 판단이 달라지므로 상담이 필요합니다.
프리랜서도 신청할 수 있나요?
사업소득이 월 10만원 이상 꾸준히 발생하고 이를 증빙할 수 있으면 가능합니다. 소득이 불규칙하면 증빙 방법을 미리 확인해두세요.
청년도약계좌와 같이 할 수 있나요?
청년도약계좌는 자산 형성 매칭이 아니라 정부 기여금이 붙는 적금이라 성격이 다릅니다. 두 상품을 함께 유지할 수 있는 경우가 많지만, 조건이 매년 조정되므로 신청 전 확인하세요.
📌 기준일과 출처
이 글은 2026년 9월 2일 기준입니다. 소득 기준과 모집 일정은 매년 공고로 정해지므로 신청 전 확인하세요. 출처: 보건복지부 청년내일저축계좌 안내(복지로), 자산형성포털. (2026년 10월 5일 갱신: 예시를 추가했습니다)